경제
LG전자, 울트라HD 축구 게임리그 개최
입력 2014-05-15 11:20 

LG전자가 오는 17일부터 울트라HD 화질로 즐길 수 있는 '위닝일레븐 2014' 축구리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위닝일레븐 2014는 초고해상도 울트라HD를 지원하는 인기 온라인 게임이다. LG전자는 14년형 울트라HD TV(UB9800)를 통해 참가자들이 초고화질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4년형 울트라HD TV에서 지원되는 '스포츠 모드'는 경기장 관중의 함성, 푸른 잔디와 알록달록한 유니폼의 색감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역동적인 움직임까지도 잔상 없이 보여준다.
LG전자는 신촌, 왕십리, 신도림 등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5개 지역에 '위닝일레븐 2014' 이동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동체험관에서는 게임 체험공간 뿐 아니라 준비된 여러 3D 콘텐츠를 통해 울트라HD로 구현돼 더 선명한 3D를 체험할 수 있다. 일부 LG TV판매 매장에도 게임 체험존이 운영된다.
LG전자는 온/오프라인에서 약 한 달간 진행하는 울트라HD 축구 게임리그 예선전을 통해 상위성적 32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내달 21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진출해 실력을 겨룬다.

우승자에게는 LG 울트라HD TV, 준우승자에게는 울트라PC 그램 등이 수여된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온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구 게임을 통해 울트라HD IPS패널과 시네마3D의 압도적 화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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