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이지웰페어, 올해 1분기 영업익 22억원…전년比 2.9%↓
입력 2014-05-15 11:19 

이지웰페어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1억8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줄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0억2400만원으로 17.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0% 증가한 17억1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거래액 697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회사 측은 직영 상품을 공급, 상품 선택폭을 늘려 거래액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상품 포트폴리오 다양화했다는 것이다. 또 공무원 복지예산의 전통시장 사용 의무제도, 희망풍차 위탁 사업 등이 궤도에 오르면서 마케팅 활동과 시너지를 창출했다고 평가했다.
김상용 대표는 "지난해 4분기부터 복지바우처 등 신규사업 확장에 따른 선(先) 투자 비용이 늘어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면서도 "신규 사업은 중장기 성장동력 기반 마련하기 위해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초부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주한 물량을 늘려 2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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