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글의 법칙’, 36시간 무수면 생존 도전 ‘진정한 야생’
입력 2014-05-15 11:17 

SBS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 열세 번째 병만족이 정글 사상 최초로 잠을 자지 않고 생존하는 철야생존에 도전했다.
지난주 쏟아지는 폭우 속에서 힘들게 집짓기에 완성한 병만족은 숨 돌릴 틈도 없이, 새벽 1시에 또 폭우 속을 걸어 아마존 괴어 사냥에 나섰다. 어렵사리 사냥을 끝내고 돌아온 시간은 새벽 3시. 그러나 병만족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동이 터오는 새벽에 아마존에서의 첫 식사를 한 뒤, 집을 지은 지 6시간 만에 힘들게 지은 집과 생존지를 버리고 새로운 생존지로 이동했다.
새로운 생존지에서도 도착하자마자 두 번째 집을 짓기 시작한 병만족은 완공 후에도 과일 사냥, 괴어 사냥, 피라냐 사냥 등 쉼 없이 생존을 위한 사냥을 계속하며 36시간 동안 자지 않는 철야 생존에 도전했다.
봉태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배고픔보다 졸린 게 더 힘들다. 사실 지금 제작진이 질문하는 것도 기억이 안 난다”며 헛웃음을 지었고 배성재도 집을 지으면 이제 잘 수 있겠구나 했는데, 안자더라. 족장을 재워야 하나..”라며 철야생존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이날 정글의 법칙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글의 법칙, 군대야” 정글의 법칙, 불쌍해” 정글의 법칙, 왜 잠도 못자게해” 정글의 법칙, 싸우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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