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임은경 모태솔로 "30년간 남자친구 없었다"…쉬는 동안 뭐했길래?
입력 2014-05-15 09:58 
임은경 모태솔로/ 사진=tvN


배우 임은경이 모태솔로임을 고백했습니다.

8년만에 컴백한 배우 임은경은 14일 방송된 tvN 향수 차트쇼 '그 시절 톱10'에서 돌연 활동을 중단한 이유와 공백기 동안의 생활 등 데뷔 이래 털어놓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털어놨습니다.

올해 30세가 된 임은경은 "남자친구는 있느냐"는 질문에 "남자친구가 없었다. 모태솔로였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또 임은경은 이상형에 대해 "방송에서 몇 번 말했는데 박신양처럼 지적인 분을 좋아한다. 하지만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이지 않느냐"며 수줍어했습니다.


한편 임은경은 1999년 이동통신사 CF로 데뷔해 인형 같은 외모와 신비주의 캐릭터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바 있습니다. 당시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 등 다양한 활동을 하던 중 2006년을 마지막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이에 대해 임은경은 "일은 계속 하고 있었다. 다만 대중에게 보여지지 않았을 뿐이다"며 "중국에서 드라마를 촬영하는 등 해외에서 활동했었다"고 말했습니다.

임은경 모태솔로에 대해 누리꾼은 "임은경 모태솔로, 진짜? 안 믿겨져" "임은경 모태솔로, 왜 연애를 못하지? 인기 많을 것 같은데" "임은경 모태솔로, 계속 눈만 더 높아지는 거 아냐? 그래도 첫 남자친구인데 이 정도는 되야지 하면서"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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