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부 초여름 더위, 대구 27도 `껑충`…서울은 `주춤`
입력 2014-05-15 09:51 

15일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초여름 더위가 시작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구는 27도로 어제보다 4도 정도 높아지고, 서울은 낮 기온이 23도로 예상되면서 어제보다 3도 가량 낮아 더위가 주춤하겠다. 그 밖에 낮 기온 부산 25도, 대전도 25도로 예상된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은 출근길 무렵까지 비가 살짝 내리겠지만 오후부터 갠다. 이에 오후부터는 전국이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고, 다른 지역도 대기가 점차 건조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원 산간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화재예방에 더욱 더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내일인 16일은 다시 서울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고,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남부 초여름 더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남부 초여름 더위, 덥다 더워" "남부 초여름 더위, 벌써 여름?" "남부 초여름 더위, 27도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MBN]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