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오승택, 도루 도중 어깨 부상으로 후송
입력 2014-05-14 21:42 
14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8회 초 2사 1루에서 롯데 1루 주자 오승택이 박종윤 타석 때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되면서 LG 유격수 오지환과 충돌해 부상을 당했다. 오승택이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되고 있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서민교 기자] 롯데 자이언츠 오승택이 오른 어깨 부상을 당해 긴급 이송됐다.
오승택은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2인 8회초 1사 후 최준석과 교체돼 대주자로 나섰다. 박종윤 타석 때 도루를 시도한 오승택은 LG 유격수 오지환과 충돌해 오른 어깨 부상을 당했다. 오지환의 왼쪽 무릎에 강하게 충격을 받고 쓰러져 한동안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오승택은 앰뷸런스를 타고 긴급 후속됐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오승택은 오른 어깨 부상을 당해 인근 올림픽공원으로 후송됐다. 정확한 부상 정도는 현재 알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min@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