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값 인하 운동을 해 온 학부모단체가 교복업체에게 발전기금을 낼 것을 요구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교복업체와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에 따르면 학사모는 지난해 5월부터 11월 사이에 대형교복업체 3곳에 2건의 공문을 보내거나 업체 관계자들과의 전화통화에서 수십억원의 발전기금을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공문에는 표현돼 있지는 않지만 업체들은 학사모가 5억원-20억원의 현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학사모측은 발전기금을 낼 것을 제안한 것은 맞지만 학사모가 직접 운영에 참여하는 기금을 만들자는 뜻은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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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업체와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에 따르면 학사모는 지난해 5월부터 11월 사이에 대형교복업체 3곳에 2건의 공문을 보내거나 업체 관계자들과의 전화통화에서 수십억원의 발전기금을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공문에는 표현돼 있지는 않지만 업체들은 학사모가 5억원-20억원의 현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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