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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전 소속사에 피소…"소속사 입장 정리 중"
입력 2014-05-14 17:52 
박효신
박효신, 박효신 소송

가수 박효신의 소속사가 강제집행면탈혐의로 피소된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4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박효신의 전 소속사가 지난해 12월 강제집행면탈혐의로 박효신을 서울 방배경찰서에 고소했다.

이에 대해 박효신의 소속사 관계자는 MBN스타에 기사를 통해 피소 사실을 접하게 됐다”며 현재 박효신의 입장과 소속사 입장을 정리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이 피소 건은 워낙 개인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입장”이라며 말을 아꼈다.


보도에 따르면 박효신의 전 소속사는 고소장을 통해 피고소인 박효신과 전속계약에 관한 소송을 벌여 전 소속사가 승소했으며, 1심 판결 승소한 날부터 강제집행을 위해 박효신의 재산추적 및 압류 등 조치를 강구했으나 피고소인 박효신이 손해배상 강제집행 면탈을 위해 변제를 거부했다”며 손해배상금 강제집행 면탈을 목적으로 강제집행을 할 수 없게 판결이 있은 뒤 현 소속사에서 받은 전속계약금 소재를 은닉, 손괴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이 사건은 박효신 주소지인 용산경찰서로 이관돼 수사를 마쳤으며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효신의 15억 원 채무는 현 소속사의 도움으로 해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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