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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랩몬스터 "아이돌로 사는 것, 쉽지 않다" 솔직 발언
입력 2014-05-14 17:41 
사진=Mnet "4가지쇼" 캡처
방탄소년단 리더 랩몬스터가 아이돌의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13일 방송된 Mnet 스타 다큐멘터리 ‘발칙한 인터뷰 4가지쇼에는 방탄소년단이 출연했다. 방탄소년단 리더 랩몬스터는 힙합에 대한 애정과 아이돌 래퍼를 바라보는 삐뚤어진 시선에 대한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그는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다 아이돌로 데뷔한 것에 대해 내가 지금까지 알았던 것과는 다른 세계다. 쉽지만은 않다”며 항상 리얼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큰 무대에 올라 내 음악을 더 많은 사람에게 들려줄 수 있다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방탄소년단이 6월 일본 데뷔를 앞두고 일본 유명 래퍼 KM-MARKIT와 함께 녹음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그동안 m-flo, Zeebra 등과 작업해온 KM-MARKIT은 랩몬스터는 아이돌이지만 진정한 래퍼다. 자기만의 정신과 의견을 가지고 있고 스스로 가사를 쓴다. 스스로 표현하는 것. 그게 힙합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발칙한 인터뷰 4가지쇼는 출연자 본인의 시선과 지인 3명의 시선, 총 4가지 시선으로 한명의 인물을 탐구하는 스타 다큐멘터리다.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Mnet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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