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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월드컵 D-30, 지금 선수들은[MK화보]
입력 2014-05-14 17:38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30일 남았다. 사상 첫 월드컵 원정 8강을 노리는 홍명보호가 점차 제 모습을 갖추고 있다. 특히 유럽파들이 속속들이 합류하면서 본격적인 월드컵 모드에 접어들었다.

지난 13일 브라질월드컵 D-30에 맞춰 김보경(카디프시티)이 입국, 사실상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모두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 합류했다. 이로써 홍명보 감독은 구자철(마인츠)과 이청용(볼턴), 기성용(선덜랜드), 손흥민(레버쿠젠) 등 잉글랜드와 독일 무대를 누비는 주축 선수들과 함께 브라질월드컵을 준비하게 됐다.
브라질월드컵에 나서는 한국 대표팀의 평균나이는 만 25세로 역대 어느 대회보다 젊다. 하지만 전체 23명 중 유럽 무대에서 뛰고 있는 선수가 43%(10명)에 이를 정도로 큰 무대에 대한 경험이 많아졌다. 여기에 일본·중국리그까지 더하면 해외파 비율은 74%(17명)나 된다.
이들은 현재 골프 축구와 골 뺏기 게임 등을 통해 가볍게 몸을 풀고 컨디션도 점검하며 월드컵 출전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한 상태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이 어리지만, 실력을 뛰어넘는 힘과 경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래픽=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주영 기자 / tmet2314@maekyung.com]
[사진=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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