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공공기관 매각 물건 온비드에 나온다
입력 2014-05-14 14:59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의 한국석유공사 건물, 출처 캠코]
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의 한국정보화진흥원,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한국석유공사, 경기 성남 분당구 금곡동 한전 KPS, 서울 강남 역삼동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의 건물 및 토지 등의 공공기관 부동산 물건들이 공개 매각된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4일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수도권 대형 업무시설들이 매각된다고 밝혔다. 이번 물건들은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들이 매각을 진행하는 부동산이다.
강남구 테헤란로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부지를 비롯해 서초구 서초동의 한국장학재단, 경기 용인시 죽전동의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지 등 수도권 핵심업무지구에 위치한 다양한 물건들이 이번 매각 대상이다.
안양시 동안구의 국토연구원(감정가 789억원▶매각예정가 749억원)과 안산시의 해양과학기술원(감정가 948억원▶매각예정가 917억원)은 감정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0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2014년 제1회 국가자산투자설명회에서는 금번 물건을 포함, 다양한 부동산에 대한 동영상 소개와 1:1 현장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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