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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이 이효리 고백, 데이트 폭력 경험담 “자존감 낮고 자존심 높아…”
입력 2014-05-14 14:36 
가수 이효리가 데이트 폭력에 대해 고백했다.
가수 이효리가 데이트 폭력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 이효리는 데이트 폭력을 당한 사람이 2명 중 1명이라고 하더라. 우리 중에도 누군가 있지 않겠냐?”고 말문을 열었다.
문소리가 피해 경험이나 가해 경험이 있냐?”고 묻자 이효리는 난 둘 다 있다. 내가 한 것도 많고 받은 것도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효리는 휴대폰 던지는 건 비일비재 했다. 20대 시절 자존감이 낮아서 상대방이 날 거부하면 ‘내가 쓸모없는 사람이구나'하면서 분노 조절이 안됐다고 말했다.
이효리의 말을 듣고 있던 이적은 당시 이효리와 방송에서 잠깐 봤었을 때 자존감은 낮은데 자존심이 무척 강했다”고 증언했다.
이에 이효리는 실제 이효리와 연예인 이효리 사이에서 차이가 컸다”며 남자가 피곤해서 일찍 들어갈 수도 있는데 ‘날 사랑하지 않는 거야하면서 다 던지고 그랬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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