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독주'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시청률 독주 체제를 굳혀가고 있습니다.
1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이 전국 기준 12.7%의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회 방송이 기록한 12.1%보다 0.6%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기도 합니다.
이날 SBS '닥터 이방인'에서는 강소라와 이종석의 티격태격 '앙숙' 모습이 극에 흥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명우대학병원 가운을 입게된 박훈(이종석 분)은 오수현(강소라 분)과 사사건건 부딪혔습니다.
박훈은 병원 전화벨이 울리자 오수현에게 "전화받아. 돌팔이"라고 명령했고, 자연스럽게 오수현이 전화를 받자 "잘했어. 돌팔이"라고 말하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박훈에게 농락당한 오수현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또 다시 오수현에게 뺨을 맞을까 두려운 박훈은 양손으로 볼을 감싼 채 오수현에게 다가갔고 "뭐해 돌팔이? 손이 또 근질근질해?"라고 얄밉게 물었습니다.
이에 오수현은 "아니. 발이 근질근질해"라며 박훈을 향해 거침없이 발길질을 하며 '앙숙'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닥터이방인 독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닥터이방인 독주 티격 태격 하는 장면 너무 재밌다" "닥터이방인 독주 닥터 이방인 잘 보고 있습니다" "닥터이방인 독주 다음 회 빨리 보고싶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