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손호준, ‘트로트의 연인’ 출연 확정…코믹연기 펼친다
입력 2014-05-14 11:36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손호준이 ‘트로트의 연인에 합류한다.

오는 6월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연출 이재상·제작 제이에스픽처스)에 손호준이 장준현(지현우 분)의 매니저인 설태송 역으로 전격 캐스팅됐다.

손호준이 분할 설태송은 슈퍼스타 천재 아티스트 장준현의 매니저로 일 하면서 트로트 가수의 꿈을 키워나가는 인물이다. 설운도, 태진아, 송대관의 첫 자를 따서 만든 설태송이란 범상찮은 이름은 그에게 트로트 가수라는 꿈이 얼마나 간절한지를 알게 해 주는 대목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손호준은 찰지면서 코믹한 연기를 선보일 것이라 예고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의 관계자는 손호준은 훈훈한 외모와 연기력 외에도 다재다능한 배우인 만큼 설태송 역에 적격이다. 지현우와 콤비를 이뤄 안방극장에 깨알 재미를 선사하게 될 손호준표 설태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를 경멸하는 천재 뮤지션 장준현(지현우 분)과 트로트 가수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최춘희, 그리고 최춘희가 소속 될 기획사의 사장 조근우(신성록 분) 세 명의 남녀가 만나 얽히고설키는 감정 속에 싹트는 사랑과 성장을 보여줄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로 ‘빅맨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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