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월호참사] 침몰 29일째…수색 중단여파 발인 없어
입력 2014-05-14 09:00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한달을 하루 앞둔 14일 진도 해상 기상악화에 따른 수색 중단여파로 안산지역에서 장례식은 치러지지 않았다.
전날 수색에서 발견된 시신 1구는 현재 DNA검사가 진행 중이다.
정부 공식합동분향소가 문을 연 지 16일째를 맞은 오전 8시 현재까지 조문객 수는 32만4230명이다.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된 임시 합동분향소 조문객 수를 합하면 50만4609명이다.

추모 문자메시지는 10만7332건 수신됐다.
현재 합동분향소에는 전날과 같은 학생 233명, 교사 7명, 일반인 탑승객 30명 등 270명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지난달 16일 침몰 사고로 단원고 탑승인원 339명(교사 14명) 가운데 학생 234명과 교사 7명이 사망했으며 학생 16명과 교사 5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
이날까지 단원고 학생 234명과 교사 7명의 발인이 완료됐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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