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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루 막은 봉중근 `나는 특급 소방수` [MK포토]
입력 2014-05-13 21:09 
13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8회 초 2사 만루에서 LG 봉중근이 롯데 황재균을 삼진으로 잡고 위기를 넘긴 후 이병규(9번)의 격려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취임식을 가진 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은 롯데를 맞아 취임 첫 경기를 치르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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