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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루시아, 3년 만에 정규앨범 컴백
입력 2014-05-13 15: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싱어송라이터 루시아(Lucia, 심규선)가 정규 2집 발매를 앞두고 새 앨범의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22일 발매되는 루시아 정규 2집 ‘라이트 앤 쉐이드 챕터 1(Light & Shade chapter.1)은 조금 특별하다. 그간 내놓은 앨범 중 최초로 자신의 얼굴을 커버 이미지에 사용한 것.
소속사 파스텔뮤직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 루시아는 내추럴하게 머리를 올려 묶고 먼 곳을 응시하며 한층 물오른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얼굴에는 빛에 비친 그림자를 드리워 빛과 그림자를 뜻하는 앨범명 ‘라이트 앤 쉐이드(Light & Shade)를 표현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4월 발매된 EP ‘꽃그늘 이후 1년 만에 발매되는 것으로, 2011년 발매된 정규 1집 ‘자기만의 방 이후 3년 만에 발매되는 정규 앨범이다. 5월에는 chapter.1이 발매되며, 가을께 chapter.2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등장한 루시아는 2010년 싱글앨범 ‘첫번째, 방으로 데뷔, 에피톤 프로젝트, 덕원(브로콜리 너마저), 우현(인피니트)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뮤지션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호평을 받아 왔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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