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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지, 청첩장에서 짧은 드레스 입고 캐주얼 신발 신어…'발랄'
입력 2014-05-13 14:36 
조은지/ 사진=조은지 소속사 제공


조은지, 청첩장에서 짧은 드레스 입고 캐주얼 신발 신어…'발랄'

'조은지'

배우 조은지가 자신의 청첩장을 직접 제작해 화제입니다.

조은지는 오는 24일 소속사 프레인 TPC 박정민 대표와 웨딩마치를 올리는 가운데, 개성넘치는 청첩장을 공개했습니다.

청첩장 첫 번째 면에는 짧은 드레스를 입고 캐주얼 신발을 신은 조은지와 엄숙한 표정의 박정민 대표가 소파에 앉은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박정민 대표는 두 손을 가슴에 모아 마치 아내에게 잡혀 사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결혼'이라고 큼지막하게 쓴 궁서체 글씨까지 마치 팝 아트의 한 장면처럼 청첩장을 꾸몄습니다.

조은지의 지인은 "조은지가 평소 디자인에 관심이 많아서인지 개성 있는 청첩장을 직접 고안했다"고 말했습니다.

조은지 청첩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은지 청첩장, 느낌있다" "조은지, 연기잘했는데. 결혼 축하합니다!" "조은지 나이가 쫌 있구나. 동안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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