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건설, 바이오매스 건조장치 특허
입력 2014-05-13 13:51 
롯데건설이 자사가 개발한 다단 폐기물 건조장치와 회전식 다단 폐기물 건조장치가 최근 국내 특허를 받았습니다.
신명종합기술과 공동 개발한 이 건조장치들은 에너지원으로 이용되는 식물인 바이오매스와 유기성 폐자원을 안정적으로 건조하는 장치로 70∼80%에 달하는 바이오매스의 수분을 최대 10%로 줄이는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롯데건설은 기존 건조장치보다 화재 위험성을 낮추고 건조 효율은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침전물인 슬러지와 같은 점성이 높은 바이오매스는 다단 폐기물 건조장치를 이용하고 일반적인 바이오매스는 회전식 장치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실용성과 효율성을 높였다고 덧붙였습니다.
롯데건설은 연료생산 시스템에 관한 연구를 지속하고 충남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사업 등에 신재생에너지 생산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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