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힐링캠프' 장현성 부인 30분마다 전화 "너무 사랑하니까"
입력 2014-05-13 11:29 
힐링캠프 장현성/ 사진=SBS


배우 장현성의 아내가 남편에 대한 집착을 고백했습니다.

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21년 만에 대세 배우가 된 장현성이 출연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장현성의 아내 양희정 씨는 "내가 남편을 많이 사랑해서 남편에 대한 집착으로 많이 싸웠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신혼 초기 일주일에 다섯 번 싸웠다"며 "잘못된 결혼이라고 둘이 정말 심각하게 생각했는데, 내 집착 때문이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그는 "내가 아이 아빠를 정말 좋아했다. 밖에 나갔을 때도 전화를 안 받으면 마음이 불안해진다. 너무 사랑하니까. '왜 전화 안 받냐'고 30분마다 전화했다"며 "'다른 여자들이 우리 남편을 꼬시면 어떡하지' 걱정한다"고 말해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힐링캠프 장현성에 대해 누리꾼은 "힐링캠프 장현성 진짜 오랜 시간 걸려 뜬 배우지" "힐링캠프 장현성 부인 아버지 양택조랑 좀 닮은 듯?" "힐링캠프 장현성이랑 부인이랑 웃는 모습 닮았어, 역시 사랑하면 닮아간다더니"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