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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명 음주운전 '우리동네 예체능' 측 "오늘 방송 편집도 끝났는데…"
입력 2014-05-13 11:17 
구자명/ 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측이 구자명 음주운전 교통사고와 관련해 "현재 논의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우리동네 예체능' 측은 13일 "구자명 음주운전 입건 소식을 듣고 현재 논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미 오늘(13일) 방송분은 편집이 끝난 상태다. 오늘 녹화분에 대해서도 어떻게 할지 제작진과 논의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습니다.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서 우승하며 데뷔한 구자명은 이날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냈습니다.


13일 경기 일산경찰서는 구자명이 이날 오전 5시 30분쯤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지하차도 입구 벽과 충돌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자명은 사고 직후 인근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부상 정도는 가벼운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퇴원한 상태입니다.

이 사고와 관련해 다른 차량이나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고 당시 구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33%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경찰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구자명에 대해 누리꾼은 "구자명 일단 큰 부상은 아니라니까 다행이기는 한데" "구자명 왜 이제 우리동네 예체능 나오면서 이름 알리나 했는데 안타깝게 참" "구자명 음주운전 했으니 하차하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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