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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이방인 진세연, 정체가 뭐길래…1인 2역 '궁금증 자극'
입력 2014-05-13 09:33 
닥터이방인 진세연 / 사진=SBS


닥터이방인 진세연, 정체가 뭐길래…1인 2역 '궁금증 자극'

'닥터이방인 진세연'

북한 의대생 송재희와 남한 여의사 한승희.

진세연이 지난 5일부터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서 맡은 1인 2역의 극 중 인물입니다. 송재희는 조선족 사업가의 딸이자 한방 마취 전문가이며, 한승희는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남자주인공 박훈(이종석 분)에게 접근하는 인물입니다.

'닥터이방인'의 진세연은 1인 2역 미스터리한 인물을 맡아 극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방송된 '닥터이방인' 3회에서 박훈(이종석 분)은 송재희가 수용소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남한으로 탈북시킬 것을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이청이(윤보라 분)는 병원에서 송재희와 똑같이 생긴 여성을 발견하고 박훈에게 그 사실을 알렸습니다. 이에 박훈은 그 여성을 찾기위해 명우대학병원으로 향했고, 송재희와 똑같은 여성 한승희를 발견하게 됐습니다.


문형욱(최정우 분)으로부터 자신의 수술팀으로 오지 않겠냐고 제안받은 박훈은 한승희와 만나기 위해 수술팀에 합류할 것을 예고했습니다.

진세연은 극중 박훈의 첫사랑 송재희와 명우대학병원에서 일하는 의사 한승희로 1인 2역으로 등장 중입니다. 송재희는 북한 수용소에 있는 반면 똑같은 얼굴의 한승희가 남한의 의사로 환자를 돌보며 박훈의 눈에 띄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다른 인물인 듯 하지만, 박훈이 북한에서 송재희에게 만들어줬던 팔찌를 한승희가 환자에게 채워주고 있어 의문을 더했습니다.

1인 2역으로 송재희와 한승희를 오가는 진세연과 이종석(박훈 역)이 명우대학병원에서 의사로 일하게 되면서, 진세연의 활약과 그의 정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닥터이방인 진세연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닥터이방인 진세연, 어제 송재희랑 만난건 줄 알았는데 아닌거야?" "닥터이방인 진세연, 어제 만난 남한 여의사랑 송재희랑 진짜로 다른 사람이었구나" "닥터이방인 진세연 정체가 대체 뭐야? 아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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