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대 자연계열 신입생 14% 수업 불가
입력 2007-02-23 01:32  | 수정 2007-02-23 01:32
서울대 자연계열 신입생들 가운데 14% 정도가 정규수업을 들을 수 없을 정도로 기초학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의 수학 성취도 검사 결과에 따르면 자연계열 신입생 1천348명 중 13.64%인 184명이 최저 수강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해 '기초수학'을 수강하게 됐습니다.
최저 수강기준 미달 신입생은 지난해 291명에서 올해는 184명으로 107명 줄었습니다.
기초수학 수강자들 중에 정시모집 합격자는 150명이었고 수시모집 합격자는 34명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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