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홍제 금호어울림’ 내집마련 청약으로 접수마감
입력 2014-05-13 09:29 
금호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무궁화단지를 재건축하는 ‘홍제 금호 어울림의 일반분양분 91가구의 청약이 마감됐다.
지난 9일 주택홍보관을 개관한 이 아파트의 공식 청약기간은 지난 5월 초였으나, 지역 수요자 성향에 맞춰 주택 홍보관에서 직접 내집마련 청약을 접수받은 결과 일반분양분 91가구의 청약을 마감했다.
금호건설 문정권 소장은 이 지역에서 7년만의 신규분양 아파트라는 강점 외에 5년 된 인근 아파트 실거래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와 전용 84㎡ 단지로 이뤄져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공개적인 청약 경쟁을 유도하는 대대적인 홍보방식이 유리할 수 있었으나 지역 성향에 맞게 보다 더 효율적인 분양을 위해 매우 조용한 마케팅 방식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난 9일 주택 홍보관 오픈일부터 주말까지 3일 동안 일반 공급 세대수(91가구)보다 4배수 정도 많은 내집마련 청약 신청서가 접수됐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3일 진행된다.
홍제 금호어울림은 지하 3층~지상 13층 10개동에 59~84㎡(이하 전용면적) 296가구 규모다. 도보 3분 거리에 초, 중학교, 도서관 이용 가능하며 도보 약10분 거리 내 지하철 역 이용이 가능하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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