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현성 부인 남다른 집착 "다른 여자들이 우리 남편 꼬시면 어떡해"
입력 2014-05-13 09:23 
장현성/ 사진=SBS


배우 장현성의 아내가 남편에 대한 집착을 고백했습니다.

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21년 만에 대세 배우가 된 장현성이 출연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장현성의 아내 양희정 씨는 "내가 남편을 많이 사랑해서 남편에 대한 집착으로 많이 싸웠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신혼 초기 일주일에 다섯 번 싸웠다"며 "잘못된 결혼이라고 둘이 정말 심각하게 생각했는데, 내 집착 때문이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그는 "내가 아이 아빠를 정말 좋아했다. 밖에 나갔을 때도 전화를 안 받으면 마음이 불안해진다. 너무 사랑하니까. '왜 전화 안 받냐'고 30분마다 전화했다"며 "'다른 여자들이 우리 남편을 꼬시면 어떡하지' 걱정한다"고 말해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장현성에 대해 누리꾼은 "장현성 진짜 오랜 시간 걸려 뜬 배우지" "장현성 부인 아버지 양택조랑 좀 닮은 듯?" "장현성이랑 둘이 웃는 모습 닮았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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