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국발 훈풍에 개장 초 1970을 회복했다.
13일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는 5.56포인트(0.28%) 오른 1970.50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뉴욕 증시가 IT 관련주들의 강세로 상승 마감한 것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철강금속, 운송장비, 제조, 기계 등이 오르는 반면 보험, 전기가스, 통신, 은행, 금융업, 음식료품 등이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입원에도 불구하고 이날도 1% 이상 오르고 있다. 주가도 140만원을 넘어섰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차,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POSCO, NAVER 등이 상승하고 있다. 한국전력, 신한지주 등은 소폭 약세다.
코스닥 지수는 3.33포인트(0.60%) 오른 554.73을 기록하고 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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