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뮤지컬 ‘썸머스노우’ 남주 전격 캐스팅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성훈이 한류창작뮤지컬 ‘썸머스노우 남자 주인공에 전격 캐스팅 됐다.
한류창작뮤지컬 ‘썸머스노우는 2000년 일본 TBS에서 방송된 동명의 인기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기적 같은 사랑과 헌신적인 가족애를 다뤘다. 드라마는 방송 당시 일본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기도 했다.
‘썸머스노우는 초신성 멤버 성제와 지혁 이외에도 슈퍼주니어 성민, FT아일랜드 송승현, SS501 허영생, 유키스 케빈과 수현 등이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극 중 성훈이 맡은 윤재는 잘생긴 외모에 부와 재력, 매력까지 모든 걸 갖춘 매력적인 의사 캐릭터. 여자주인공 설희를 좋아하며 그녀가 아픈 것을 알고 보살피기 위해 심장전문의가 됐으며, 라이벌 관계인 진하와 설희를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그릴 예정이다.
성훈의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처음 하는 뮤지컬 공연이지만 성훈만의 중저음의 매력적인 음색과 연기력으로 관객들 앞에 나선다면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매력들을 뮤지컬 무대 위에서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썸머스노우는 지난 2013년 일본 공연에서 한류뮤지컬사상 처음으로 7만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으며,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달 말에 도쿄에서 앵콜 공연 갖게 될 예정. 성이에 성훈은 오는 5월 26, 27일 양일간 도쿄 공연에 등장한다.
한편, 성훈은 지난 3월에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열애를 끝내자마자 일본에서 공연될 뮤지컬 ‘썸머스노우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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