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폭설 강풍, 항공편 취소-나무가 송두리째 뽑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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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서부에서 때아닌 폭설과 강풍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곳곳에서 항공편이 취소되고 전기도 끊겼다.

최근 미국에 폭설과 하께 강풍이 불었다. 이 강풍으로 인해, 나무가 송두리째 뽑혀 앙상한 뿌리가 보이는가 하면 자동차는 휴지조각처럼 구겨져있다.

또한 가로등이 쓰러져 있고 집 지붕이 벗겨져 나가기도 했다.

미국 북서부에서 때아닌 폭설과 강풍이 덮치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와이오밍주에서는 700km에 이르는 고속도로가 폭설로 폐쇄됐다.

콜로라도주에서는 전기가 끊기면서 엘리베이터 가동이 중단되는가 하면 항공편도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