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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 “‘K팝 스타2’ 우승 상금 3억 원 전액 기부했다” 화제
입력 2014-05-12 21:50 
사진=YG 엔터테인먼트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이수현 이찬혁)이 SBS 오디션프로그램 ‘K팝 스타2 우승 상금을 전액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12일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악동뮤지션은 지난해 ‘K팝 스타2 우승 상금으로 받았던 3억 원을 사회 각계에 기부했다.
당초 우승 상금 중에는 음반 제작 지원비 1억 원이 포함돼 있었지만, 이 역시 기부를 통해 사회에 환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YG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한 매체에 멤버들이 지난해 상금을 받고 ‘사회에 기부하자는 부모님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안다”며 멤버들이 아직 10대이기 때문에 기부에 관한 모든 절차는 아버님께서 진행하셨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부모님과 멤버들은 이 같은 사실을 일정 비밀에 부쳐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지난해 ‘K팝 스타2에서 때 묻지 않은 순수함과 재치 넘치는 가사로 큰 사랑을 얻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YG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은 악동뮤지션은 지난달 7일 정규 1집 ‘플레이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중 하나인 ‘200%로 국내 주요 음원차트와 각 방송사 가요프로그램을 석권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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