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버스노조, 총파업 결의
입력 2007-02-22 20:47  | 수정 2007-02-22 20:47
서울시 버스노동조합은 조합원 만6천명을 대상으로 한 총파업 찬반투표에서 86.8%의 찬성률로 파업 돌입을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버스노조는 내일 최종 조정회의에서 노조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27일 서울역에서 파업출정식을 가진 뒤 28일 오전 4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버스노조는 2004년 준공영제 실시를 계기로 3년간 지하철 수준의 임금인상을 약속했지만 임금은 아직도 지하철 종사자의 75%에 불과하고, 준공영제로 과로근무와 임금감소 등 근로 환경이 더 열악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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