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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 첫 정규 앨범…“소장가치 충분” 자신감
입력 2014-05-12 18: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그룹 팬텀(키겐·산체스·한해)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이 임박했음을 12일 알렸다.
팬텀은 이날 공식 SNS에 첫 정규앨범 ‘팬텀 파워(PHANTOM POWER)' 트랙 리스트와 티저 이미지 총 3장을 게재했다. 티저 이미지 속 멤버들은 각각 서로 다른 공간에서 은은하면서도 여운이 남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돋보인다.
팬텀 소속사 측은 앞서 4월 발매 예정이던 이들의 앨범을 세월호 침몰 참사로 잠정 연기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애도에 동참한 가운데 앨범 발매 시길르 조심스럽게 조율하다가 오는 21일에 발매하기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팬텀의 정규 앨범에는 타이틀곡 '오늘따라'를 비롯해 한해의 첫 솔로 싱글 '끊어줄래', 산체스의 자작곡이자 '너와', 신예 마마무 휘인과 키겐이 함께한 '언더 에이지스 송(under age's song)' 등 총 11곡이 담겼다.
리더 키겐은 팬 카페에 "작년에 조금씩 선보였던 색깔있는 곡과 올해 초부터 셋이 합심해 만든 듣기 편한 곡, 각자 맘껏 뛰놀았던 솔로곡, 마지막에 합류한 똘끼있는 곡들에 디자인 화보까지 소장가치 충분한 앨범이니 예약하라 응답하라"라는 글을 남겼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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