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부진으로 지난달 국내 펀드 순자산이 4조원 이상 쪼그라들었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국내 펀드의 순자산은 한 달 전에 비해 4조원 감소한 333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자금 이탈은 주로 주식형 펀드와 MMF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채권형 펀드로는 자금이 더 들어왔다.
국내주식형 펀드는 코스피가 2000선에 다가서면서 차익 실현을 위한 환매 수요가 늘어나 1조5000억원의 자금이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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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형 펀드는 코스피가 2000선에 다가서면서 차익 실현을 위한 환매 수요가 늘어나 1조5000억원의 자금이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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