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부진한 1분기 실적 탓에 크게 떨어졌다.
12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롯데쇼핑은 전 거래일보다 1만4000원(4.4%) 내린 30만4000원에 마감했다.
롯데쇼핑은 9일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줄어든 318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1.5% 감소한 6조7859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쇼핑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줄어든 것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 위기가 닥친 1997년 4분기 이후 17년 만이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통업계 1분기 실적이 부진한 데다 앞으로도 주가가 오를 만한 요인이 없어 보인다"고 전망했다.
[손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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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롯데쇼핑은 전 거래일보다 1만4000원(4.4%) 내린 30만4000원에 마감했다.
롯데쇼핑은 9일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줄어든 318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1.5% 감소한 6조7859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쇼핑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줄어든 것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 위기가 닥친 1997년 4분기 이후 17년 만이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통업계 1분기 실적이 부진한 데다 앞으로도 주가가 오를 만한 요인이 없어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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