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서울 서초 예술이 전당 CJ 토월극장에서 열린 가무극 '바람이 나라-무휼' 프레스콜에서 호동역의 지오가 연기를 펼치고 있다.
'바람의 나라-무휼'은 고구려 건국 이야기를 담은 김진의 역사 판타지 만화를 뮤지컬로 옮긴 작품으로 기존의 정형화된 뮤지컬 테두리에서 벗어나 대중화에 성공한 서울예술단의 대표 작품이다.
고구려 3대 왕이자 주몽의 손자인 무휼과 그의 아들 호동 왕자의 비극적 운명을 그린 '바람의 나라-무휼'은 원작의 가치를 살려 5년 만에 2009년도 버전으로 관객을 맞는다.
'바람의 나라-무휼'의 안무는 옥스퍼드 무용사전에 등재될 정도로 우리나라의 무용계를 대표하는 현재 국립현대무용단 단장, 안무가 안애순이 맡았다.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예술감독으로 참여한 그녀가 이번 '바람의 나라-무휼'에서 예술군무를 새롭게 편곡된 안무로 어떻게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음악은 한국 드라마 음악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작곡가 이시우가 맡아 기존 음악의 편곡작업과 함께 더욱 탄탄하게 내실을 다져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바람의 나라-무휼'은 엠블랙의 지오와 고영빈이 무휼역을 맡아 열연한다.
[MBN스타(서울)=한희재 기자 byking@maekyung.com]
'바람의 나라-무휼'은 고구려 건국 이야기를 담은 김진의 역사 판타지 만화를 뮤지컬로 옮긴 작품으로 기존의 정형화된 뮤지컬 테두리에서 벗어나 대중화에 성공한 서울예술단의 대표 작품이다.
고구려 3대 왕이자 주몽의 손자인 무휼과 그의 아들 호동 왕자의 비극적 운명을 그린 '바람의 나라-무휼'은 원작의 가치를 살려 5년 만에 2009년도 버전으로 관객을 맞는다.
'바람의 나라-무휼'의 안무는 옥스퍼드 무용사전에 등재될 정도로 우리나라의 무용계를 대표하는 현재 국립현대무용단 단장, 안무가 안애순이 맡았다.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예술감독으로 참여한 그녀가 이번 '바람의 나라-무휼'에서 예술군무를 새롭게 편곡된 안무로 어떻게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음악은 한국 드라마 음악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작곡가 이시우가 맡아 기존 음악의 편곡작업과 함께 더욱 탄탄하게 내실을 다져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바람의 나라-무휼'은 엠블랙의 지오와 고영빈이 무휼역을 맡아 열연한다.
[MBN스타(서울)=한희재 기자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