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민·광운대서 홍역 환자 발생
입력 2014-05-12 14:05  | 수정 2014-05-12 14:06

국민대와 광운대에서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
1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민대 학생 10명과 광운대 학생 1명 등 총 11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기준으로 의심 환자는 49명으로 집계됐다.
국민대 관계자는 "학교에서 처음 홍역 환자가 나온 것은 지난달 8일로 알고 있다"며 "확진 환자들은 모두 자택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홍역은 주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며 10∼12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기침, 콧물,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올해 국내 홍역 확진 환자는 총 162명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