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셰프 강레오가 마트에서 장보기 비법을 공개했다.
강레오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 녹화에서 부인 박선주, 딸 에이미를 위한 요리 재료를 구입하기 위해 마트를 방문했다.
평소 독설가 이미지와 함께 깐깐하기로 소문난 강레오는 이날 장보기에서도 예사롭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아내 박선주에게 미리 포장되어 있는 새싹 나물을 잘 고르는 요령을 알려주거나, 맛있는 당근을 고르는 법, 자연산 홍합을 구분하는 법 등을 세세하게 일러주며 스타 셰프의 면모를 드러냈다.
마트 장보기에서 그가 가장 공들인 것은 연어였다. 바쁜 스케줄로 인해 서먹해진 에이미와의 친밀감 회복을 위해 만들었던 건강죽이 외면당하자 딸이 가장 좋아하는 연어로 재시도하고자 마음먹었기 때문.
이 과정에서 강레오는 수산코너 직원에게 자신이 원하는 부위를 정확하게 요구해 구입하는 과정에서 직접 연어를 손질하는 이색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마트로 간 강레오 셰프의 모습은 오는 14일 오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