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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11일 올해 종편 일일 최고 시청률
입력 2014-05-12 12:17  | 수정 2014-05-12 16: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MBN이 올해 종편 4사 일일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2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N의 지난 11일 시청률이 2.338%(06시∼25시, 전국기준)로 올 2014년 최고치를 경신했다.
MBN은 지난 해 12월 28일 하루 평균 시청률 2.612%를 기록하며 종합편성채널 사상 최고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는 종편 4사가 2011년 말 개국한 이후 최고치다. 또 MBN은 11일 지상파를 포함한 전체 TV 시청률 순위에서도 5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MBN이 시청률 경쟁에서 타 종편을 압도한 이유는 ‘황금알과 ‘엄지의 제왕 ‘동치미 ‘아궁이 등 예능 프로그램들의 선전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 11일 오후 10시 방송된 ‘황금알 재방송 시청률은 5.243% (전국, 유료방송가입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종편 역대 재방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종전 재방송 최고 시청률 기록은 4.71%(1월12일, MBN 아궁이 방송분)였다.
이 외에도 이날 방송된 ‘엄지의 제왕과 ‘동치미 등의 제작 프로그램과 '시사마이크', 'MBN뉴스8' 등 보도 프로그램도 3%를 웃돌았다.
또한 MBN은 지난 22개월간 종편 월간 시청률 1위를 단 한 번도 놓치지 않았다. 시청자 요구에 부합하는 새로운 유형의 프로그램 제작과 함께 맞춤형 편성 전략을 구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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