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증권이 켐트로닉스에 대해 삼성전자가 태블릿 PC에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 패널을 전략적으로 채택함에 따라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봉우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자사 태블릿 PC의 새로운 라인업 '갤럭시 탭S'를 오는 6월 출시할 계획으로 AM OLED 패털 채용이 전망된다"며 "슬리밍 공정을 담당하는 켐트로닉스에 수혜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 연구원은 "향후 삼성전자 내 OLED 채용 모바일 기기가 확대될 전망으로 켐트로닉스의 스마트폰 내 고객사 점유율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1분기 실적은 계절적 영향과 단가 인하로 부진했지만 2분기는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2000원을 유지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