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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아내 서정희, 과거 발언 보니…"처음에는 남편 원망, 이제는 불쌍하기도"
입력 2014-05-11 17:23 
사진=SBS 좋은아침 서정희 캡처
방송인 서정희가 남편 서세원을 폭행 혐의로 신고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2년 서정희는 SBS ‘배기원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출연해 사실 처음에는 남편을 원망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는 불쌍하다는 생각도 많이 든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남편이 많이 약해졌다. 아내를 위한 마음이 날로 늘어가는 것 같다”며 옛날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결혼 30년이 넘어가니 ‘남편의 사랑이 이런 거구나 하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서정희는 지난 10일 오후 서세원과 오피스텔 로비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중 남편 서세원이 자신에게 신체적 위협을 가하다가 뒤로 넘어져 다쳤다는 내용으로 112에 신고를 했다. 서정희는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남편을 강력하게 처벌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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