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슈퍼맨이 돌아왔다 야꿍이, 도시 남자의 빈대떡 먹방
입력 2014-05-11 15:39 
슈퍼맨이 돌아왔다
[MBN스타 남우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김정태의 아들 야꿍이 김지후가 빈대떡 먹방을 선보인다.

11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김정태와 아들 야꿍이의 좌충우돌 슈퍼맨 적응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태와 야꿍이는 엄마 몰래 유치원 땡땡이를 감행하고 부산의 명물 부평 시장으로 향했다.

지후는 불판 위에서 지글지글 구워지고 있는 빈대떡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애교 장전된 목소리로 이거 먹을까?”라고 제안했따.

이에 김정태는 너 이거 한번도 먹어본 적 없잖아”라며 태어나서 단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 빈대떡 시식에 고개를 가로 저었다. 그러나 오직 빈대떡만을 가리키는 지후의 안타까운 손가락 짓에 야심 찬 생애 첫 빈대떡 시식이 시작됐다.

평소 치즈와 모닝 빵을 사랑하는 도시남자인 지후는 예상과는 달리 한 손에 빈대떡을 들고, 입으로 후후 불어가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야꿍이의 빈대떡 먹방을 본 부평시장 할머니들는 찬사를 보냈다. 할머니들은 예쁜 강아지 많이 먹어” 빈대떡도 잘 먹네”라며 관심을 보였다.

이에 만나는 할머니마다 인사를 잊지 않는 야꿍이의 센스만점 모습에 보는 이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야꿍이의 빈대떡 먹방은 11일 오후 4시 20분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