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지난 등판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LG 우규민이 2승 요건을 갖췄다.
우규민은 10일 목동구장에서 넥센과의 경기에서 6이닝 4피안타 3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다.
109개의 공을 던진 우규민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1회말 선두타자 서건창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고 1사 2루 위기에서 이택근에게 좌중간 적시 2루타를 맞아 첫 실점을 했다. 박병호와 강정호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고 흔들린 우규민은 윤석민의 유격수 땅볼 때 1점을 추가로 실점했다.
하지만 이후에는 안정을 찾았다. 3회까지 8타자 연속 아웃 처리한 우규민은 5회말 2사 1,3루 위기를 맞았지만 박병호를 유격수 땅볼로 잡으면서 위기에서 벗어났다. 6회도 2사 후 이성열에게 내야안타를 맞았지만 로티노를 2루 땅볼로 잡아내며 자신의 역할을 마무리했다.
LG는 우규민에 이어 7회부터 유원상이 올라왔다.
[jcan1231@maekyung.com]
우규민은 10일 목동구장에서 넥센과의 경기에서 6이닝 4피안타 3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다.
109개의 공을 던진 우규민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1회말 선두타자 서건창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고 1사 2루 위기에서 이택근에게 좌중간 적시 2루타를 맞아 첫 실점을 했다. 박병호와 강정호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고 흔들린 우규민은 윤석민의 유격수 땅볼 때 1점을 추가로 실점했다.
하지만 이후에는 안정을 찾았다. 3회까지 8타자 연속 아웃 처리한 우규민은 5회말 2사 1,3루 위기를 맞았지만 박병호를 유격수 땅볼로 잡으면서 위기에서 벗어났다. 6회도 2사 후 이성열에게 내야안타를 맞았지만 로티노를 2루 땅볼로 잡아내며 자신의 역할을 마무리했다.
LG는 우규민에 이어 7회부터 유원상이 올라왔다.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