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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첫 승, 7경기만에… 5이닝 3실점
입력 2014-05-10 14:27 
윤석민/사진=MK스포츠


'윤석민'

윤석민이 미국 무대에서 첫 승을 거뒀습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의 윤석민은 10일(한국시각)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빅토리필드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 5이닝 3실점 피칭으로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윤석민은 2회 1사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첫 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4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선방했습니다.

이후 윤석민은 5회 선두타자 제프 데커와 크리스 맥기니스에게 연속 2루타를 맞아 1점을 내줬고, 이어진 1사 3루에서 체이스 마르티네스에게 2루 땅볼을 맞아 추가 실점을 했습니다.


윤석민은 크리스 디커슨에게 인정 2루타를 허용하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후속타자 로버트 안디노를 땅볼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 했습니다.

이것으로 윤석민은 1승 4패가 됐습니다.

네티즌은 "윤석민, 첫 승 축하!" "윤석민, 잘하고있네" "윤석민, 앞으로도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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