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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강영식-심수창 말소…최대성-이상화 등록
입력 2014-05-09 16:56 
9일 1군엔트리에서 말소된 롯데 강영식(왼쪽), 심수창(오른쪽).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좌완투수 강영식(33)과 우완투수 심수창(33)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롯데는 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강영식과 심수창을 1군에서 제외하고 투수 최대성과 이상화를 2군에서 불러들였다.
강영식과 심수창은 8일 경기 나란히 등판했지만 부진했다. 강영식은 ⅔이닝 동안 3피안타(1홈런 포함) 1볼넷, 2실점했다. 시즌 성적은 19경기 17⅓이닝을 던져 승리없이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5.19를 기록 중이다. 지난 7일 1군에 올라온 심수창은 2일만에 말소됐다. 심수창은 8일 경기에서 2⅔이닝 동안 홈런 3개를 포함 5피안타 1볼넷 4실점했다. 시즌 성적은 3경기 8이닝을 던져 승패없이 1세이브 평균자책점 12.38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목동 넥센전에서 스리런홈런을 맞고 패배의 빌미를 제공한 뒤 2군에 내려갔던 최대성은 5월 들어 퓨처스리그에서 4⅔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 1군에 올라왔다. 시즌 성적은 1승 평균자책점 7.11이다. 이상화는 퓨처스리그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2.79를 거두고 있다. 1군 등판은 지난달 18일 잠실 두산전에서 1⅔이닝 동안 6실점하며 부진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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