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예술지상' 올해의 작가에 김효숙 등 3명 선정
한국메세나협회는 '종근당 예술지상 2014' '올해의 작가'로 화가 김효숙, 박승예, 이만나 등 3명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2012년 시작된 '종근당 예술지상'은 최근 2년간 국공립 레지던스 프로그램과 비영리 창작스튜디오의 지원을 받은 만 45세 미만 평면회화 작가 3명에게 창작지원금과 전시 기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김효숙, 박승예, 이만나는 올해 158명의 대상자 가운데 2차례에 걸친 심사를 거쳐 선정됐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3년간 매년 1천만원씩 모두 3천만원의 창작지원금을 받고 작업하며 2016년 선정작가전을 통해 그 결과물을 선보이게 됩니다.
'종근당 예술지상'은 앞으로 장기적으로 작가를 지원하고 대상 부문도 조각, 사진, 설치미술 등으로 다양화 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