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닥터스칼프, 상예그룹과 함께 중국 본토 진출
입력 2014-05-09 15:52 

탈모&두피관리매장 닥터스칼프가 중국 광저우쌍예투자관리유한공사(이하 상예그룹)과 협력을 체결하고 중국 본토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상예그룹은 광동성 주변 5개 성에서 1300여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중국 최대 뷰티 관련 전문업체다. 닥터스칼프와는 지난 2012년 9월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현지 특화 제품 개발, 관리 시스템 교육 등을 추진해왔다. 이번 추가 협력으로 중국 광저우를 중심으로 닥터스칼프 브랜드로 매장을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닥터스칼프는 상예그룹이 오픈한 지점에 브랜드는 물론, 관리시스템 및 교육프로그램과 전문제품 등을 수출해 중국인 맞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훈 닥터스칼프 대표이사는 "이번 중국 진출은 닥터스칼프가 글로벌브랜드로 발전하기 위한 2년간의 노력의 산물"이라며 "탈모 및 두피관리 전문 브랜드로써 꾸준히 노력해 온 닥터스칼프의 브랜드 파워를 인정받은 계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닥터스칼프는 10년 업력을 보유한 탈모 및 두피관리 전문매장으로 12개 직영점을 포함해 전국 30개 지점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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