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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베리, 주목할 만한 ‘인디 여신’ 등장
입력 2014-05-09 15: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청순한 외모와 수준급 음악 실력을 갖춘 새 ‘인디 여신이 탄생했다. 가요계에서는 '인디계 아이유가 나온 것 아니냐'는 반응도 있다.
주목할 만한 주인공은 혼성 2인조 그룹 '로코베리'의 여성 보컬 로코다. 로코베리는 보컬 로코와 작곡을 담당하는 남성 멤버 코난으로 구성된 팀이다. 코난은 인디밴드 프로듀서로는 이례적으로 최근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작곡가로 참여했다.
로코베리는 데뷔곡 ‘좋은 이유를 9일 발표했는데, 인디음악신 신성으로 평가된다. 로코의 빼어난 미모와 더불어 바이올린과 기타 등 악기 연주 실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날 공개된 사진 속 로코의 '여신' 외모가 눈길을 끈다. '인디 여신'에서 '여신'은 본래 '여성 싱어송라이터'를 뜻하지만 그간 요조·타루 등 예쁜 외모의 가수들이 인기를 끌면서 중의적인 의미를 띄게 됐다. 
로코베리의 데뷔곡 ‘좋은 이유는 포크 리듬을 바탕으로 한 모던록 장르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고백하는 내용의 달콤한 고백송이다. 일렉트로닉 기타가 곡의 전반을 이끌어가며 드럼과 베이스가 그 뒤를 받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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