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LCD 경기 하반기부터 회복 진입"
입력 2007-02-22 09:42  | 수정 2007-02-22 09:42
UBS증권은 LCD 경기가 하반기부터 회복 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UBS는 LCD산업의 과잉 생산능력이 지난해 3.8%에서, 올해는 2.5%로 줄어들 것이라며 내년에는 5.3% 공급부족으로 돌아서 LCD 시장이 공급자 위주로 재편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LG필립스LCD의 사업부문 재조정이 진행 중이고, 삼성전자가 상대적으로 견조한 고가제품 고객 기반을 갖추고 있어 올해에도 LG필립스LCD의 영업실적은 상대적으로 뒤처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UBS는 삼성전자의 경우 디스플레이 사업부문이 올해 이익 증가를 주도할 것이라며 다만 PDP 가격 경쟁 심화가 위험 요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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