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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샘 오취리, 가나 출신 "완도김 홍보대사" 어떻게 홍보하나 했더니…
입력 2014-05-09 12:00 
해피투게더 샘 오취리/ 사진=KBS2


방송인 샘 오취리가 전남 완도군 김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8일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는 '코리안 드림' 특집으로 꾸며져 로버트 할리, 샘 해밍턴, 샘 오취리, 파비앙 등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샘 오취리는 "한국 음식을 정말 좋아한다"며 "2년 전에 가나를 갔다 왔는데 그곳에서 못 살겠더라. 음식이 입맛에 안 맞는다"고 불만을 터뜨려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샘 오취리는 "가나에는 떡볶이도 없고 김도 없어서 우울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샘 해밍턴이 "오취리가 김을 정말 좋아한다"고 말하자 샘 오취리가 "나는 완도군 김 홍보대사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MC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고 듣고 있던 파비앙 역시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김을 챙겨와서 나눠주며 열심히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해피투게더 샘 오취리에 대해 누리꾼은 "해피투게더 샘 오취리, 진짜 독특한 캐릭터네" "해피투게더 샘 오취리, 가나에서 온 완도 김 홍보대사라니" "해피투게더 샘 오취리, 샘 해밍턴보다 웃긴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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