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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올스타전, 중국팀 'OMG'와 맞붙을 일정은 언제?
입력 2014-05-09 10:12 
롤 올스타전/ 사진=2014 롤 올스타전' 공식 홈페이지


롤 올스타전에서 한국 대표팀 SKT T1 K가 압도적인 승리를 차지하면서 이후 경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SKT T1 K는 9일(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르 제니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 롤 올스타전' 인비테이셔널 예선전에서 북미 대표팀 '클라우드9'(C9)을 상대로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무차별적인 학살을 이어간 SKT는 경기 시작 27분 만에 28대 7 이라는 점수로 C9을 제압하고 승리를 챙겼습니다.

SKT는 오는 10일에도 2번의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첫 경기는 새벽 4시에 진행되며 중국 대표팀 'OMG'와 맞붙습니다.


다음 경기는 2시간 뒤인 10일 새벽 6시에 진행되며 상대는 유럽 '프나틱'입니다.

한편 SKT 선수들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가진 인터뷰에서 롤 올스타전 우승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피글렛' 채광진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 못하면 창피할 것 같다"며 "최대한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해 우리나라가 롤을 제일 잘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페이커' 이상혁도 "1년의 한번씩은 우리나라의 저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롤 세계 최정상에 있는 우리나라가 아직도 세계 최정상이 라는 것으로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롤 올스타전에 대해 누리꾼은 "롤 올스타전, 우리나라 잘하네" "롤 올스타전, 진짜 게임에서는 세계 최강인듯" "롤 올스타전, 이것도 또 하나의 국위선양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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