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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 엑소에 중독되다…뮤비 속 모습 그대로 재연 ‘감탄’
입력 2014-05-08 19:31 
사진=엠카운트다운 캡처
[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엑소의 화려한 퍼포먼스에 관객들이 매료당했다.

8일 방송된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 엑소는 타이틀 곡 ‘중독을 열창하며 화려한 컴백신고식을 가졌다.

블랙 제복을 입고 모습을 무대 올라 선 엑소는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뽐냈다. 멤버들이 서로의 다리에 의지한 채 거대 피라이드를 선보인 것.

강렬한 첫 퍼포먼스에 이어 엑소는 노래에 맞춰 자로 잰 듯한 칼군무를 선보였다. 가운데 있는 멤버의 손짓에 따라 나머지 멤버들이 마법에 홀린 듯 움직이는 댄스는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뮤직비디오의 세트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무대 모습 또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앨범인 ‘늑대와 미녀와 ‘으르렁에서 자유분방함과 소년다움을 강조했던 엑소는 이번 ‘중독에서는 다듬어지고 정리된 모습으로 성숙해진 면모를 느끼게 했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피프틴앤드(15&), 에디킴, NS윤지, 에릭남, 홍대광, 메이퀸, 매드클라운, 박시환, 박정현, 손승연, 에이핑크, 악동뮤지션, 엑소-K 등이 출연했다.

한편 ‘엠카운트다운은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로 인해 결방을 이어왔으나, 이날 약 4주 만에 정상 방송됐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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